1박2일의 여름 캠프를 다녀왔어요
제 소신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

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, 땅의 냄새, 자연의
호흡을 느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
아이들을 견학 여행은 하지 않기로 마음 먹습니다
지금처럼 한곳에서 자연에서 아이들 감성
깨우기를 하려합니다^^
(집에서 각자 견학은 자주 가고 아이들을 힘들게
줄세워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게 하고 싶었기
때문입니다)
솟대 만들기와, 바다 물놀이,비가 와서
강당에서 놀이...
맨 마지막으로 책만들기를 해서 캠프의
내용으로 메꾸었더니
아이들이 꽤나 잘,
감동있는 내용을 메꾸었습니다
식단과 간식도 자연 먹거리로 지정했습니다

다녀와서 넘~ 재밌었다고 캠프중 제일 
재밌었다고들 학부형께 전해들었습니다
캠프 프로그램을 받고 부모님들이 하신말씀은
보내지 않으려 했는데, 프로그램이 넘 맘에 들어
보냈다고...
역시 잘 보냈다고 하십니다
저도 대 만족~~
하지만 어려운 점이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
보험은 개인당 오천만원 짜리로 들었습니다
더 높은 금액이 있으면 들고 싶었지만,
그게 최대 금액이었습니다
아마 캠프다녀와서 좀더 동해 클애들이 
이미지가 상승되리라 기대합니다^^
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끊어서
25명이 갔습니다
기간이 끝나고 신청인원이 더
들어 왔지만 받지않았습니다
오붓하게 다녀오고 싶었습니다
(부담되기도 하고...요)
걱정되서 잠이 안왔습니다^^(사고...)
유리창 하나 깨고 무사히 왔습니다^^
솟대 사진과,사진, 프로그램 파일을 올립니다
도움이 되실지...^^
풍문에 아이들이 캠프에서 돌아와 신발 벗으며
엄마~~~ 솟대~ 이거 솟대야
솟대가 무엇인줄 알아?
그러더니 좔좔 솟대에 대해 이야기하더랍니다
담에 언제 또 캠프 가냐고 난리입니다^^
(화원 팍~~ 늘려나~~ ^^)